2~3개월령의 아이들은 식욕이 굉장히 왕성합니다

만약 입양하신지 며칠 안되었는데 식욕이 굉장히 저하가 되었다면 여러 가지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환경이 바뀌어서 잠시 식욕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고 아직 사료를 불려서 먹는 아이인데 생사료를 먹일 경우 잘 안 먹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데려가신 후 잘 먹은 상태였는데 갑자기 잘 안 먹는다면 그때는 지체 없이 바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분양해 드릴 당시 설명을 해드렸지만 오늘만 지켜보자 하실 경우 어린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가있습니다. 바로바로 케어를 해주셔야 한다는점 잊지 말아주세요

어린 강아지들이 식욕이 떨어지는 다른 이유는 환경 부적응, 코로나, 파보, 일시적 위장 계열 문제, 소화불량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니 알아두세요

보통 제가 분양해드리는 아이들은 최소 종합백신 1차 평균적으로는 2차까지 완료된 아이들입니다

추가적으로 5차까지 해주셔야 하는데 그 외에 코로나와 켄넬코프 백신도 시기에 맞춰서 맞춰주셔야 합니다 맞추는 시기와 어떻게 접종해야 하는지는 분양해 드릴 때 계약서에 정확히 기재해 드리고 있으며 입양하신 후 백신 시기 때 연락을 드려서 아이들의 컨디션을 확인한 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담해드립니다

백신 같은 경우 강아지 중대질병인 홍역, 파보, 코로나 바이러스에 면역을 갖게 해주는 만큼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특히나 백신 5차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강아지들이 많이 드나는 곳 특히나 공원 산책을 하실 경우 전염병에 노출될 수 있기에 백신 완료까지는 꼭 집안에서만 생활하도록 해주세요, 간혹 신신당부해드렸지만 지키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산책은 나중에 질릴 정도로 하실 수 있으니 답답해 보이시더라도 건강하게 커갈 수 있도록 참아주세요

배송에 대해서 처음 듣게 되시면 많은 분들이 강아지가 택배로 오나요?라는 질문을 하시는데요

당연히 강아지는 일반 택배로 보낼 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상식인 만큼 무책임하게 하지 않아요 키즈멍에서는 안전하게 계신 댁까지 자차로 이동해서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만 분양하고 돌아오는 것이 아닌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 대다수인 만큼 하나부터 열까지 키우는 방법을 교육해드리고 있으며 특히나 집안 환경에 맞는 컨설팅도 도와드리고 있기 때문에 홈 배송 서비스를 받으신다고 하셔도 직접 오시는 것만큼 만족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어느 지역도 직접 데려다 드리고 있고 제주도 같은 경우 특성상 비행기로 간다는 점 알아두세요

간혹 처음 입양을 하시고 질문해 주시는 내용인데요

어디 아픈 적 없는데 자고 있는 중에 몸을 떨어요, 경기를 일으켜요라고 물어보세요

그 이유는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꿈을 꾸게 돼요, 그 과정에 잠꼬대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실질적으로 크게 신경 써주실 부분은 없습니다 이런 내용을 모르고 보게 된다면 궁금증과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걱정하실 필요 없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라는 점 기억해두세요

다만 자고 있지 않을 때 평소에 경기를 일으킨다든지 틱장애처럼 몸을 떨 경우는 심각한 상태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데요 작게는 컨디션 난조, 크게는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홍역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분양받으신지 얼마 안 되셨다면 지체 말고 바로 연락을 주셔야 합니다

분양해 드릴 때 모든 분들께 말씀을 드리는데요 종합백신 5차전까지는 사료와 물만 주셔도 되요

그 이유는 어린 강아지들은 아직 위와 장이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가공된 간식은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현재 입양하신 2~3개월령의 아이들은 사료만 먹이더라도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기 때문에 따로 챙겨서 주실 건 전혀 없다는 점 알아두세요

물론 처음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는 사료를 잘 안 먹게 되는데 그럴 때는 간식이 아닌 생소고기를 살짝 주시는게 좋아요 생소고기 같은 경우 식욕 촉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특수성에 따라서 권장하고 있어요

그 외로 따로 간식을 사서 먹일 경우 설사를 안 하더라도 간식 맛에 길들여져서 사료를 잘 안 먹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에 절대적으로 백신 5차전까지는 사료 물 외에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도록 해주세요 백신 완료 후에 간식을 주시더라도 가공된 간식 말고 건강식으로 만들어진 간식을 주시는 게 좋습니다

훈련 및 교육을 할 때 간식만큼 훌륭한 보상은 없기 때문에 평생 안 먹일 수는 없겠지만 보다 건강하게 키우시려면 이왕 먹이는 거 첨가물을 안 넣은 건강한 간식들도 많이 나와있으니 그쪽을 잘 알아보시고 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강아지 배변 훈련은 태어난 지 14주 내외부터 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생후 2개월령 때부터 가리는 아이들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처음 분양받으시게 된다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과도한 교육 및 훈련은 하지 말아 주세요

차차 적응하고 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조급해하실게 전혀 없습니다 간혹 견주분들이 말씀하시길 "오자마자 잘 가리고 해요 그런데 가끔씩 다른 곳에 실수해요 어떻게 해야 하죠?"라고 질문을 하시는데요 아주 정상적인 패턴이라고 보시면 돼요 처음부터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아이는 없을 거예요 그 정도만 해도 충분히 잘 해내주고 있기 때문에 제가 분양해 드릴 때 설명해드린 것처럼 다른 곳에 실수했다고 해서 절대 혼내지 마시고 실수한곳 잘 치워주시고 탈취제로 냄새를 없애주신 다음에 원하는 곳에 배변유도 향이 함유된 배변패드를 깔아주시면 입양하신 후 3주 내로 원하시는 방향으로 배변활동을 하게 될 거예요 원하는 곳에 잘 쌀 경우 칭찬 아끼지 마시고요

많은 분들이 배변 훈련을 실패하시는 이유가 두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실수한 곳을 청소만 해주셨지 냄새를 지워주지 않으시기 때문에 강아지 입장에서는 헷갈리게 됩니다 그래서 탈취제로 확실하게 냄새를 없애주시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잘못된 의사 표현이에요

무슨 말이냐면 간혹 실수를 했다고 해서 혼 내시는 분들이 있는데 강아지 입장에서는 왜 혼나는지 어리둥절하게 됩니다 그 정도가 심하면 견주분이 안 보는 곳에서 몰래 싼다든지 아니면 식분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어린 개월 수의 아이일 경우 실수했다고 절대 혼내시면 안된다는 거 기억해두세요

배변을 잘 가리는 건 지능이 높고 낮음은 크게 상관이 없어요 순전히 동물의 본능을 이용하면 쉽게 되는데 처음부터 잘 못 가린다고 조급해하지 마시고 제가 알려드리는 내용 찬찬히 읽어보시고 될 때까지 잘 지켜봐 주시면 될 거 같아요